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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빛 축제, 14일 개막…미디어 파사드 등 조성

등록 2024.12.08 01:00:00수정 2024.12.08 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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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2일까지

[부산=뉴시스] 제11회 해운대 빛 축제 (그림=부산 해운대구 제공) 2024.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11회 해운대 빛 축제 (그림=부산 해운대구 제공) 2024.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제11회 해운대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새로운 물결, 눈부신 파도'를 주제로 펼쳐지며, 미디어아트를 통한 화려한 연출을 선보인다.

축제 현장 입구에는 5분 간격으로 눈이 내리고, 스노우 볼로 채운 230m 구간의 '새로운 물결 길'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 들어서면 가로 40m, 높이 8m의 대형 화이트 캐슬에 눈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가 연출된다.

화이트 캐슬 왼쪽으로는 가로·세로 4m, LED 전광판 4개 면을 통해 3D 입체감을 극적으로 살린 영상이 송출된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지름 16m, 12m의 대형 돔 4개에서 실감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와 플라즈마 볼, 눈빛 놀이터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눈빛 마을로 꾸며지는 이벤트광장 축제 종합안내소에서는 시민을 상대로 산타복 등의 소품을 대여할 계획이다.

축제 개막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진행된다. 31일에는 한 해의 마무리를 기념한 공연과 미디어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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