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경제 위기, 과감한 선제 대응으로 극복할 것"
"이번주 매일 비상경제회의 열어 해법 모색"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10. [email protected]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는 과감한 선제 대응으로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현장에서 뛰는 경제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인 지금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외신을 통한 메시지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 행정과 현장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 이것이 현장이 말하는 시급한 과제들이다"고 했다.
이어 "특히 정치의 경제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절박한 말씀이 가슴 깊이 들어왔다"며 "이번주는 매일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현장의 해법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내일은 관광업계, 그다음 날은 각 자치구 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분들을 차례로 모시고 분야별로 대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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