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경제 기여 우수기업 17곳·中企人 5명 선정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기여한 우수기업 17개사와 중소기업인 5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광주시는 일자리기업 4개사, 일자리우수기업 13개사, 우수중소기업인 5명에 대해 인증서와 상패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디에이치글로벌, 씨엠텍, 화인씨앤에스, 동진기업 등 4개사다. 광주시는 적격성 검토, 서류심사, 현장점검,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4개사를 선정했다.

광주형일자리기업은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 등의 4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노력했다.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에는 정규직 종사자 규모에 따라 2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의 인증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여기에 13종의 행정·재정적 특전을 2년간 지원한다.

일자리우수기업에는 쿠보텍, 미봉하이텍, 에이치티솔루션, 아름다운 상상, 대신네트웍스, 이엔텍, 옵토닉스, 비에이에너지, 선우그래픽, 주디마리, 스쿱, 지니온, 태영테크 등 13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5억원)·추가 이차보전, 신용보증재단 보증료·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지원·추가지원 등 총 15종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송도 에니트 대표, 문영필 서치 대표, 박세준 동방엔지니어링 대표, 조미영 뉴런모터스 대표, 채인원 에코피스 대표에는 구조고도화자금·수출진흥자금 융자액 추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통상진흥사업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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