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전통·현대 공존 미래도시로 나아가자"[신년사]

권기창 안동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권 시장은 1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안동의 미래를 그리며 열심히 달려왔다"며 "그 과정에서 안동의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올해 추진할 시정 목표로는 친환경 기업도시,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모범적 복지 도시, 더 안전한 도시, 미래지향적 농업도시, 행복한 도시 등의 건설을 제시했다.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바이오·백신, 헴프, 물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안동호와 임하호를 보물단지로 만들어 줄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한다.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안동 조성을 위해 중앙선 1942 안동역을 복합문화단지로 만들고,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임청각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권 시장은 "을사년 새해에도 대외환경은 어렵고, 분열과 혼란이 걸림돌이 돼 우리 앞에 버티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우리 앞에 닥칠 문제를 해결하고, 한 마음으로 더 큰 성취를 이루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5년은 한 배를 타고, 한 마음으로 만리를 간다는 '동주공제 동심만리(同舟共濟 同心萬里)' 정신으로 임하겠다"며 "함께라는 힘을 믿고 나아간다면 걸림돌은 결국 디딤돌이 돼 우리를 더 멀리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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