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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생태계 지킨다…파주시, 수질오염 특별점검 돌입

등록 2025.01.11 06:04:00수정 2025.01.11 17: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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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파주시청 전경

[파주=뉴시스] 파주시청 전경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수질오염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절기와 해빙기는 강수량 부족과 하천 유지용수 감소로 수질오염도가 높아져 수질오염사고에 취약하다.

시는 이에 따라 ▲폐수배출업소 ▲화학물질 취급업소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하천지킴이를 통해 관내 주요 하천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해 방재 장비도 정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무단방류 등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수사 의뢰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동절기와 해빙기 수질오염사고는 하천 생태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관련 부서와 협력해 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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