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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소상공인 87% "긴급 추경 필요"…의회는 글쎄

등록 2025.01.14 1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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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 중구의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내용 가운데 긴급 자금지원 필요성에 대한 응답. (사진=대전 중구 제공) 2025.0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의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내용 가운데 긴급 자금지원 필요성에 대한 응답. (사진=대전 중구 제공) 2025.01.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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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의 소상공인 10명중 8명은 경제회복을 위해 긴급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중구의회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14일 중구에 따르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등 676명을 상대로 긴급 추경 편성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9.0%가 긴급 자금지원이 '매우 필요하다',  8.4%는 '조금 필요하다'고 답하는 등 87.4%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또 긴급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 위기 극복 공공요금 지원에 투입하면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엔 '매우 도움' 65.1%, '도움되는 편' 8.6%로 긍정적 응답이 73.7%로 나타났다.

설 명절 전후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비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등에 1억원을 투입하는 것에 대해선 '매우 도움' 57.8%, '도움되는 편' 10.8%로 68.6%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지역사랑상품권(중구통) 발행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도움' 57.8%, '도움되는 편' 10.8%로 긍정적 응답이 68.6%로 조사됐다. 

중구 경제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엔 '나빠질 것이다' 51.2%, '비슷할 것이다' 23.7%, '좋아질 것이다' 13.0%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된 지역의 경제적 위기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1월 긴급 추경 편성을 통한 민생안정 지원이 좌절된 상황이지만 의회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과 추가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모바일(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내 7개 전통시장과 8개 상점가, 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등 전통시장, 상점가 회원을 비롯해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상인 106명(15.7%), 상점가 229명(33.9%), 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163명(24.1%), 중구홈페이지 178명(26.3%) 등 67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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