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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대구·경북, '아침 -11도' 냉동고…낮엔 12도 '포근'

등록 2025.01.18 04:01:00수정 2025.01.18 1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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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강추위가 한풀 꺾인 13일 대구 수성구 상화동산에 설치된 한파대비 바람막이 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바람을 피하고 있다. 2025.01.1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강추위가 한풀 꺾인 13일 대구 수성구 상화동산에 설치된 한파대비 바람막이 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바람을 피하고 있다. 2025.01.1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토요일인 18일 대구·경북은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평년 -11~-1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평년 3~7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11도, 청도 -10도, 봉화 -9도, 안동 -8도, 성주 -7도, 구미 -6도, 대구 -4도, 포항 -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8도, 안동 9도, 군위 10도, 대구 11도, 포항 1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겠다"며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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