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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이게 뭐예요?" 윤종신, 이효리에게 곡 줬다가…

등록 2025.01.22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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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가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사진=MBC TV '라디오스타'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가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사진=MBC TV '라디오스타' 제공) 2025.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가수 윤종신이 자신이 MC로 활약했던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나선다.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오징어 게임' 특집으로 윤종신을 비롯 코미디언 김영철, 가수 손태진, 밴드 '루시' 멤버 최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윤종신은 '라디오스타'의 셋방살이 시절부터 함께 했었다. 그러던 중 12년 동안의 MC 생활을 뒤로 하고 돌연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해외로 떠났다.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로 베를린에 갔을 당시 멘털이 나간 사연을 공개하며 MC 김구라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1년여 간의 프로젝트 후 한국에 돌아와 방송인 전현무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 사실도 밝힌다.

이와 함께 윤종신은 과거 가수 이효리에게 곡을 줬다가 "오빠 이게 뭐예요?"라며 당황스러운 이야기를 들었던 사연도 꺼낸다.

과거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사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는데, 50대가 되고 난 뒤 어린 친구들의 감성을 이해하기 위해 대화 챗봇(Chat GPT)의 도움을 받아 작사한 사실도 털어놨다. 공동 작곡은 가능하지만 공동 작사는 어렵다며 AI와의 대화를 통해 그 정서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특히 윤종신이 5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특별한 이유도 공개돼 큰 웃음을 안긴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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