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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카이스트 내게 가장 공포스러운 공간"

등록 2025.01.21 11: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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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혜선. (사진=유튜브 채널 '물리홀릭' 캡처) 2025.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혜선. (사진=유튜브 채널 '물리홀릭' 캡처) 2025.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구혜선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구혜선은 최근 카이스트 물리학과 조성재 교수의 유튜브 채널 '물리홀릭'에 출연했다.

지난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과정 합격 소식을 전한 구혜선은 카이스트에 입학한 이유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과학과 예술의 연결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재학 시절 조별 과제 중 교수에게 들은 "과학의 발전은 영화의 상상력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구혜선은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고 했다. "불안은 내가 해야 할 일을 미룰 때 찾아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카이스트는 나에게 가장 공포스러운 공간이지만, 그 공포를 마주함으로써 편안함을 찾으려 한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대에는 배우, 30대에는 감독, 40대와 50대에는 가르치는 이야기꾼, 그리고 60대에는 그림을 그리는 삶이 꿈"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은 2002년 광고모델로 데뷔했다. MBC TV 시트콤 '논스톱5'(2004~2005),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KBS 2TV 드라마 '블러드'(2015)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안재현과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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