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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머신러닝팀, 국제전산언어학술대회 '콜링'서 논문 발표

등록 2025.01.23 10:46:07

"글로벌 연구 능력 증명"

가상자산 시장 활용 AI 모델 개발 중

[서울=뉴시스] 이동준 두나무 머신러닝팀장이 지난 21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ADNEC에서 열린 ‘제31회 국제 전산언어 학술대회(COLING 2025)’ 메인 콘퍼런스에서 논문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2025.01.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동준 두나무 머신러닝팀장이 지난 21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ADNEC에서 열린 ‘제31회 국제 전산언어 학술대회(COLING 2025)’ 메인 콘퍼런스에서 논문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2025.01.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글로벌 국제전산언어학술대회 '콜링2025' 콘퍼런스에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콜링은 자연어 처리(NLP)와 전산언어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다. 구글 스칼라가 발표한 전산 언어학 분야 글로벌 상위 5대 학회에 포함된다.

올해 콜링 메인 콘퍼런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ADNEC(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re)에서 열렸다.

이동준 두나무 머신러닝팀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두나무가 개발한 텍스트-SQL 변환 모델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발표 논문 제목은 'MCS-SQL: 텍스트-SQL 변환에서 다중 프롬프트와 다지선다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해당 논문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텍스트-SQL 변환 성능을 향상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기존 LLM은 질문 방식이나 문장 배치순서 등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는 비일관성이라는 한계점이 있었다. 예를 들어 “A와 B는 같은 뜻인가요?”와 “B와 A는 같은 뜻인가요?”라는 질문에 서로 다른 답변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두나무 머신러닝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중 프롬프트 기법을 도입, 여러 SQL 후보를 생성한 뒤 최적의 SQL을 선택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방법은 기존 LLM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1월 텍스트-SQL 변환 측정 벤치마크인 BIRD-SQL 글로벌 리더보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팀장은 "생성형 AI와 함께 주목받는 텍스트-SQL 변환 분야에 대한 기술적 도전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연구가 AI의 실질적 활용성을 넓히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 머신러닝팀은 주식과 가상자산 시장에서 활용되는 AI 모델을 연구·개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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