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연수원, 챗GPT 활용 교수법 등 184개 강좌 운영

올해 연수운영 계획…입학사정관 강좌, 4월 확정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 장관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고등교육연수원이 대학 교수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강의 활용법 등 180여개 직무 연수를 운영한다.

23일 4년제 일반대학 법정 협의체인 대교협에 따르면 산하 고등교육연수원에서 올해 총 184개 연수 과정을 운영하며 고 대학 교직원 등 75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학 교수, 강사 등을 위한 교수법 과정이 91개로 가장 많은데, 최근 경향을 반영해 챗GPT나 인공지능을 수업에 접목하는 교수법 강좌를 더 늘렸다. 학기 중 온라인 운영 강좌도 늘려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문연수 41개, 직무연수 29개, 실무기술 17개, 특별연수 4개, 경영관리직 2개 과정 등을 개설한다.

다만 전문연수 중 입학사정관 기본교육과정 등은 대교협 입시 공정성지원팀 등과 협의해 4월 중 확정·운영한다.

연수 세부 일정 및 참가 신청 방법은 대교협 고등교육연수원(hrd.kcue.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대교협 고등교육연수원의 지난해 연수에는 총 180개 과정에 7393명이 참가했다. 연수과정에 대한 참가자 만족도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에 86.9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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