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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부대에 방위성금 2500만원

등록 2025.01.23 14:24:05수정 2025.01.23 1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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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이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 을지부대를 방문해 방위성금을 전달했다.(사진=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제공) 2025.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이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 을지부대를 방문해 방위성금을 전달했다.(사진=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제공) 2025.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은 23일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 을지부대를 찾아 방위성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지난 2010년 재단과 같은 '을지'란 이름을 쓰는 을지부대와 인연을 맺고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 노고를 격려하고자 매년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박 회장이 사재로 을지부대 등 군부대에 기부한 누적 성금은 무려 3억5000만원에 달한다.

또 성금 외에 2013년 약 160억원에 달하는 상속 재산을 재단 산하 의료법인인 을지병원과 학교법인 을지학원, 범석학술장학재단에 무상 출연한 것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모새골공동체, 어린이재단 등 여러 분야에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회장은 "을지재단과 을지부대는 교육, 의료, 안보 분야를 굳건히 하는 데 앞장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도 을지라는 단어가 상징하는 헌신과 애국정신을 흔들림 없이 함께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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