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그린승마존' 신규 모집…표준화 승마 서비스·시설 육성
내달 5일까지 신청 접수…전국 159개 운영
![[세종=뉴시스] 한국마사회 '그린승마존' 신규모집. (사진=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3/NISI20250123_0001757669_web.jpg?rnd=20250123172049)
[세종=뉴시스] 한국마사회 '그린승마존' 신규모집. (사진=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마사회가 다음달 5일까지 신규 '그린승마존'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사회의 승마시설 인증제도인 그린승마존은 표준화된 시설과 서비스로 국민에게 양질의 승마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2016년 처음 도입됐다. 현재는 전국에 159개 그린승마존 시설이 운영 중이다.
그린승마존 인증은 시설 및 안전, 인력, 말복지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심사를 통과한 시설에게 부여된다. 소방시설이나 안전요원이 없는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
그린승마존으로 지정되면 협약서 및 현판 제공, 홍보 지원, 서비스 표준화 매뉴얼, 마사회 승마활성화 사업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여건을 갖춘 승마시설의 경우 추가 평가를 거쳐 유소년 승마 또는 승용마 조련 분야의 특화 승마시설로 지정된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말산업 육성 전담 공기업으로서 마사회는 전국의 승마 시설 운영을 상향 표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이 승마를 안전하게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그린승마존 신청기한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며 인증제도 및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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