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관, 수도서측 최전방소초 대비태세 점검
말도·서검소초 찾아 현장 지도 및 격려
"어떠한 상황에도 침착하고 단호히 대응"
![[서울=뉴시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1월 25일 말도소초에서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시스템에 의한 작전대비태세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제공) 2025.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5/NISI20250125_0001758962_web.jpg?rnd=20250125132118)
[서울=뉴시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1월 25일 말도소초에서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시스템에 의한 작전대비태세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제공) 2025.0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중장)은 25일 수도서측방을 사수하고 있는 말도소초와 서검소초를 찾아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설 연휴에도 굳건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말도와 서검도는 해병대 2사단 장병들이 주둔해 한강하구 중립수역과 서해를 연결하는 지역에서 경계작전을 실시하는 인천시 강화군 소속 도서이다.
주 사령관은 먼저 각 도서 내에 위치한 초소에서 전방지역의 주요 관측 및 지형지물을 확인하고, 상황실로 이동해 소초장으로부터 작전대비태세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대공상황발생에 따른 대응 절차와 방공무기체계를 점검했다.
주 사령관은 기상 및 적 의도 파악 등 전장환경 변화를 고려한 시스템에 의한 작전대비태세를 강조했다. 또한, 설연휴에도 변함없이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간식과 함께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서검소초장 이강준 중위(진)은 “국군장병 모두가 그렇듯 국민들의 행복하고 평안한 설연휴를 위한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굳건한 작전대비태세로 묵묵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주 사령관은 “추운 날씨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군 본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며 "평소 강인한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단호하며 자신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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