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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민주당의 탄핵·특검·입법·예산 폭주가 내란 행위"

등록 2025.01.25 16:19:53수정 2025.01.25 16: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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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붕괴 3대 카르텔 세력은 좌파 사법, 부패 부정 선관위, 종복 주사파"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대구 중구 동양생명빌딩 앞에서 열린 부정선거 규탄 및 탄핵 반대 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2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대구 중구 동양생명빌딩 앞에서 열린 부정선거 규탄 및 탄핵 반대 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2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이상제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대구에서 “아버지를 이재명으로 둔 민주당 사람들의 탄핵 폭주, 특검 폭주, 입법 폭주, 예산 폭주가 사실상 내란 행위”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중구 반월당 네거리에서 열린 ‘자유민주주의 수호 탄핵무효 민주당 규탄 시민대회’에서 연사로 참여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와 내란수사 부당성을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한 연장을 위한 영장을 서울지방법원에서 불허했다”며 “검찰과 경찰, 공수처가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수사 혐의를 두고 조사하는 것을 빨리 당장 멈추고 대통령을 석방시켜야 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헌재에서 내란죄가 아니라고 하면 대통령을 구속한 역사적 과오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나”라며 “세상에 어떻게 대통령이 국헌을 문란하겠다고 내란을 일으킬 수 있나,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하고, 국무총리 탄핵하고, 감사원장 탄핵하고, 방통위원장 탄핵하고, 서울중앙지검장 탄핵하고, 행정부 장관을 줄줄이 탄핵했다”며 “지난 2년 반 동안에 민주당은 탄핵을 29차례나 했다”고 비판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대구 중구 동양생명빌딩 앞에서 열린 부정선거 규탄 및 탄핵 반대 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2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대구 중구 동양생명빌딩 앞에서 열린 부정선거 규탄 및 탄핵 반대 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25. [email protected]

윤 의원은 “저는 대통령 탄핵과 구속을 보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붕괴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이것은 내가 보수냐 또 중도냐 진보냐를 넘어서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자유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3대 카르텔 세력은 좌파 사법 카르텔과 부패 부정 선관위 카르텔, 종복 주사파 카르텔”이라며 “우리는 3대 거대 카르텔 세력과 맞서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의 체제를 반드시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집회신고 인원수(2500명)를 초과하는 군중이 집결했으며 홍석준 전 의원과 고영주 변호사, 청년 다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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