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에게 286억 쏜다…"이사비 지원 등 60개 사업"
청년정책위, 시행 계획 확정
![[안산=뉴시스]안산시 청년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이 24일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01.26.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6/NISI20250126_0001759215_web.jpg?rnd=20250126120735)
[안산=뉴시스]안산시 청년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이 24일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올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사회참여 등을 보장하기 위해 286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진행했던 중개수수료·이사비 지원도 주요 사업에 담았다.
26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시 청년졍책위원회는 지난 24일 올해 첫 회의를 개최,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글로벌 청년도시 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총 4개 분야, 60개 세부 사업에 대해 총 286억원의 예산이 담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이날 확정된 세부 시행계획에는 '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본격 추진'과 함께 ▲청년정책박람회 개최 ▲신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조성 및 운영 ▲대학일자리 플러스 센터 사업비 지원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등 5개 신규 사업을 포함, 청년 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담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이 혁신의 주체가 돼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단순히 공감하는 것을 넘어 청년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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