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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 '시동'

등록 2025.02.03 06: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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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산업 발전 위한 홍보활동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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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성주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선호)는 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토론회'를 열고 군과 의회에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참외 홍보활동에 주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올해부터 성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참외에 스티커 부착하지 않기, 미동참 농가에 대해서는 홍보 계도를 거쳐 보조사업 제한 계획 등을 알렸다.

3대 혁신운동은 ▲참외 유통혁신(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포장재 경량화) ▲참외품질혁신(자조금 인상) ▲농업환경혁신(깨끗한 농업환경 조성) 등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이 운동에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참외농가의 실직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혁신위는 참외가 본격 출하되는 2월부터 지역 공판장 뿐만 아니라 가락·광주 등 관외 공판장을 찾아 스티커 부착에 대한 점검을 당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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