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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기 홍보영상 '아리랑 TV'로 전 세계 송출한다

등록 2025.02.05 1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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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방송 지원사업 참가기업 12개사 모집

[수원=뉴시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2025.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025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12개 업체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원시 지원으로 아리랑(Arirang) TV가 관내 12개 중소제조업체의 TV 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을 전 세계 106개국에 송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리랑 TV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전문가가 업체의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작성하면 제작팀이 업체를 방문해 사업장과 제품 개발·생산 현장 등을 촬영·편집해 영어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특히 참가 업체가 영어 홍보영상을 수출 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파일도 제공한다.

2024년 사업에 참여한 12개 업체가 유럽과 베트남 등에서 50억7000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달 28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평가를 거쳐 참여 업체를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국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조업체가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중소제조업체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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