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모든 책임 지고 물러나겠다"
"제가 생각했던 방향 추진하기 어렵다 판단"
정희용 사무총장 "찾아뵙고 다시 모셔올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북지사 후보 선출 위해 2단계 압축경선을 도입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6.03.12.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21206210_web.jpg?rnd=20260312152020)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북지사 후보 선출 위해 2단계 압축경선을 도입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6.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사퇴의 변을 통해 "이번 공천 과정에서 저는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공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 당의 당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공관위 회의 막바지에 공관위원장께서 생각하는 방향과 공관위원 간에 약간의 이견이 있었다"며 "서울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지만, 대구·부산 공천 방식과 관련해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판단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이 위원장을) 찾아뵙고 모셔올 것"이라며 "오늘 공천 면접은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 오후 6시까지 서울시장 후보 공천 추가 접수를 진행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은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하며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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