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양산의 한낮… 주민들, '양산'으로 41도 폭염 견뎠다"
등록 2026.07.31 19:25:03수정 2026.07.31 19:25:40
재난관리기금 1억4400만원 추가 편성
민간 살수차 8대를 합쳐 총 11대 운영
![[양산=뉴시스] 폭염 장기화에 맞선 양산시가 살수차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200118_web.jpg?rnd=20260730134027)
[양산=뉴시스] 폭염 장기화에 맞선 양산시가 살수차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기온은 41도.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3일 연속 40도를 넘긴 것은 사상 처음이다.양산시가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한 지 일주일째 분지 지형 특유의 갇힌 공기와 북태평양·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도심은 '찜통' 그 자체였다.
주거밀집지역에서 만난 택배기사 이모(45)씨는 "살수차가 지나가면 잠깐 시원해져요. 금방 다시 뜨거워지긴 하지만 그래도 숨통이 트입니다."
시는 달궈진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공공 살수차 3대와 민간 살수차 8대를 합쳐 총 11대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경보가 지속될 경우 8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1억 44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양산=뉴시스] 황산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가족 나들이객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199787_web.jpg?rnd=20260730094846)
[양산=뉴시스] 황산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가족 나들이객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살수차 운영 외에도 시민들이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양산 대여소'를 확대하고, 생수 나눔과 무더위쉼터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병행하고 있다.
양산 대여소에서 양산을 빌린 대학생 박모(21)씨는 "양산 덕분에 햇볕을 피할 수 있어요. 이런 작은 배려가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찜통 같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은 물줄기와 작은 그늘에 기대어 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양산=뉴시스] 폭염 장기화에 맞선 양산시가 양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200119_web.jpg?rnd=20260730134059)
[양산=뉴시스] 폭염 장기화에 맞선 양산시가 양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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