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찰, 신천지 前청년회장 소환…'이만희 구치소 정보 유출'
등록 2026.07.31 17:33:02수정 2026.07.31 18:12:24
정성호 "진상 밝히기 위한 감찰 나설 것"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과거 구치소에 수용됐을 당시 내부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번 주 교단의 전직 청년회장을 소환한다. 사진은 이 총회장. 2026.07.31.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21334156_web.jpg?rnd=20260624140619)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과거 구치소에 수용됐을 당시 내부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번 주 교단의 전직 청년회장을 소환한다. 사진은 이 총회장. 2026.07.31. [email protected]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이번 주 신천지 전직 청년회장 A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사건 배당 후 교단 전직 요한지파장인 B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신천지 신도로 알려진 교도관 김모씨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한 혐의로 이 총회장이 구속기소된 뒤 수원구치소에 수용된 그의 건강 상태 등이 담긴 ‘동정기록표’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다.
그는 이 총회장의 취침과 기상, 식사, 화장실 이용 등 일과를 시간대별로 기록한 보고서를 작성, 교단 간부들에게 전달한 의심도 사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상을 밝히기 위한 철저한 감찰과 수감시설 긴급점검에 신속히 착수해 확인되는 위법에 상응하는 법적, 행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지방교정청은 이달 중순 경찰에 김씨를 고발 조치했다.
한편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는 아직 해당 사건 이첩 여부를 경찰과 논의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합수본은 지난달 29일과 이달 13일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의혹 관련 정당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 총회장을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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