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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급' 제주 북·서부 강풍경보…8일 오후까지 초속 25m

등록 2025.02.07 09:03:05수정 2025.02.07 0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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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강풍특보가 발효된 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기장의 판단에 따라 다시 이륙을 시도하는 고어라운드(Go-Around)를 하고 있다. 2025.02.0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강풍특보가 발효된 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기장의 판단에 따라 다시 이륙을 시도하는 고어라운드(Go-Around)를 하고 있다. 2025.02.0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기상청은 7일 오전 8시40분을 기해 제주 북부와 서부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강풍경보로 대치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일 최대 순간풍속(초속) 현황은 고산 23.7m를 비롯해 마라도 23.6m, 지귀도 21.1m, 제주공항 19.4m, 가파도 17.3m 등 태풍급 바람이 불고 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8일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20m(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측됐다.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5m까지 일면서 풍랑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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