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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장기동에 첫 '스마트도서관' 운영…250여권 비치

등록 2025.02.10 17: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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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장기동에 첫 '스마트도서관' 운영…250여권 비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최근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광장에 조성한 '제1호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양구에는 구립도서관 6곳과 시립도서관 1곳이 있지만 경인아라뱃길 북측 지역에는 공공도서관이 없다.

구는 주민 불편 해소와 부족한 독서문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스마트도서관 구축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같은해 10월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1억3500만원을 확보해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개방돼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반납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계양구 제1호 스마트도서관에는 어린이 도서를 포함해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등 250여권이 비치됐다.

구는 이용자 수요를 파악해 주기적으로 도서를 교체하는 등 주민들의 독서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면서 "구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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