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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미혼' 주병진, 13세 연하 변호사에 "급하시면 동거라도…"

등록 2025.02.11 08: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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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주병진. (사진 =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2025.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주병진. (사진 =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2025.0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방송인 주병진(67)이 맞선을 본 13세 연하 변호사 신혜선(54)과 만남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10일 오후 방송한 tvN 스토리(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4화에서는 주병진과 신헤선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데이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혜선은 시청자들이 자신이 주병진을 상대로 플러팅을 했다고 반응한 것과 관련 "어감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플러팅을 한 게 아니고 (주병진의) 좋은 면을 보고 좋다고 솔직하게 얘기 드린 것"이라고 털어놨다.

주병진은 역시 플러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성격이 시원시원하다고 느껴졌고 그것이 편안함으로 왔다. (사람들 반응은) 신경 쓰지 마시라 오히려 순수하게 보인다"고 답했다.

신혜선이 호주에서 이혼 사건을 수임한 경험을 언급한 뒤 결혼과 동거가 대화의 주제가 됐다.

주병진은 결혼 전 동거와 관련 "젊은 사람들이 직장 다니거나 학교 다닐 때 방값을 줄이기 위해 동거한다고도 들었다. 나는 가능한가 싶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혜선에게 "급하시면 동거라도?"라고 농담했고, 신혜선은 "내일부터 집 알아볼까요?"라고 받아치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병진은 "이런 농담을 편안하게 받아주시니까 너무 좋다"고 웃었다.

이어 "느지막이 신혜선 씨를 만나 함께할 수 있다는 게 큰 행운이다. 제가 실수한 거라든지 섭섭했다든지 부분이 있었다면… 앞으로 보면서 얘기를 지속적으로 해 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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