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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음악창작소, 오디오북 '팥죽 할매와 호랭이' 21일 첫선

등록 2025.02.11 09: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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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통해…'팥죽 할멈과 호랑이' 경상도 버전

극단 동그라미·미라클과 엄마 동화구연지도사들 합작

[창원=뉴시스]창원음악창작소 오디오북 '팥죽 할매와 호랭이' 녹음 모습.(사진=창원음악창작소 플레이스튜디오 제공)2025.02.11.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창원음악창작소 오디오북 '팥죽 할매와 호랭이' 녹음 모습.(사진=창원음악창작소 플레이스튜디오 제공)[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창원음악창작소 플레이스튜디오는 오디오북 '팥죽 할매와 호랭이'를 21일 온라인 서점 '밀리의 서재'를 통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음악창작소는 미디어콘텐츠 제작사 플레이이엔에이(Play E&A Inc.) 산하 기관으로 지역 예술인 지원, 공간 대여, 음악·영상 제작 등 사업을 통해 경남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시판하는 오디오북 '팥죽 할매와 호랭이'는 대한민국 대표 전래동화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경상도 지역만의 정감 있는 사투리를 활용해 '작아도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전달한다.

창원특례시 소재 극단 '동그라미', ‘미라클'과 엄마 동화구연지도사들이 협업해 제작했으며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를 지역 특색이 담긴 경상도 사투리로 각색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창원지역 엄마들이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창원=뉴시스]창원음악창작소 오디오북 '팥죽 할매와 호랭이' 녹음을 마친 후 참여자들 기념촬영.(사진=창원음악창작소 플레이스튜디오 제공)2025.02.11.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창원음악창작소 오디오북 '팥죽 할매와 호랭이' 녹음을 마친 후 참여자들 기념촬영.(사진=창원음악창작소 플레이스튜디오 제공)[email protected]

동그라미와 미라클은 30·40대 엄마로 구성된 극단으로, 평소 동극, 동화 읽어주기 봉사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정감 있는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를 전달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과 노인들까지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한편 창원음악창작소는 지난 2023년 마산지역 위인 오디오북 '새벽의 빛'을 제작했으며, 이번 오디오북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장기 프로젝트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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