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아이브 이후 4년 만에 걸그룹 론칭…5인조 키키(KiiiKiii)

[서울=뉴시스] 키키.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씨스타' '우주소녀' '아이브' 등을 제작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신인 그룹을 선보인다.

11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5인조 걸그룹 '키키(KiiiKiii)'가 곧 데뷔한다. 곧 데뷔 일자를 포함 멤버 구성 등을 공개한다.

스타쉽에서 걸그룹을 론칭하는 건 지난 2021년 아이브 이후 약 4년 만이다.

스타쉽은 플랫폼마다 다른 내용의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며 키키 알리기에 나섰다.

인스타그램엔 'KiiiKiii' 모양의 반지부터 밑창이 'KiiiKiii'로 디자인된 구두, 'KiiiKiii'라고 쓰인 책 등이 등장해 젠지(GenZ) 감성을 풍겼다.

엑스(X)에선 프로필과 헤더가 이어지는 특징을 활용해 다섯 멤버를 암시하는 프로필 사진을 완성해 보였다.

틱톡에는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다양한 영상이 모여 하나의 아카이브를 만들었다.

스타쉽은 "키키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음악과 멀티 플랫폼 시대에 최적화된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K팝 정서의 새로운 노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스타쉽엔 케이윌, 몬스타엑스(MONSTA X), 우주소녀, 크래비티, 아이브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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