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건강한 성장' 횡성군, 드림스타트 본격화

지난해 수상항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151명 아동을 사례 관리하며 4대 영역(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35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총 1215명 아동에게 63가지 후원품을 지원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도 4대 영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부모교육 아카데미 고도화(3월 이후 5회), 체계화된 가족캠프(4월 중), 드림가족 한마당축제(12월 중)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자원 개발·연계(연중), 슈퍼비전 네트워크 구축(3월 이후 4회), 찾아가는 사례관리(연중), 오늘은 볼링데이(7월 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기획 프로그램으로 아동 인지치료(연중), 진로캠프(8월 중), 찾아가는 내방 정리(상반기) 등을 진행한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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