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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대 60㎜' 비, 눈도 온다…순간풍속 초속25m 강풍

등록 2025.02.12 05:01:00수정 2025.02.12 0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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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겨울비가 내리는 제주시 연동의 한 거리에 청매화가 활짝 꽃을 피워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겨울비가 내리는 제주시 연동의 한 거리에 청매화가 활짝 꽃을 피워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12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다.

제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겠다"며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저녁까지 제주도 10~40㎜, 산지·중산간 60㎜ 이상이다. 특히 저녁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산지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1~5㎝다.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평년 2~5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평년 9~12도)로 예상된다.

산지에는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 그 외 지역에서도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5~3.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늦은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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