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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해경 인명피해 확인 중(2보)

등록 2025.02.12 20:32:19수정 2025.02.12 22: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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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10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된 어선이 전복된 채 발견됐다.

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6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2066재성호'가 전복 상태로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2t급인 재성호에는 시스템 상 10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 7명, 외국인 3명 등이다.

해경은 인명피해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18~20m에 강풍과 3m를 웃도는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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