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에이비엘바이오 "혈액뇌관문 셔틀 플랫폼, 학회서 소개"

등록 2025.02.13 09:25: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키스톤 심포지아서 '그랩바디-B' 소개 예정

[서울=뉴시스] 에이비엘바이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이비엘바이오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오는 17~20일(현지 시간) '키스톤 심포지아'에 참석해 혈액뇌관문(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의 우수성을 포스터 및 구두 발표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키스톤 심포지아 학회는 생명과학 및 생명의학 분야의 연구 주제를 다루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 행사 중 하나다.

그랩바디-B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1 수용체(IGF1R) 기반 BBB 셔틀 플랫폼이다. 항체의 BBB 투과를 도와 약물의 뇌 전달율을 높인다. 그랩바디-B가 적용된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으로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 이전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이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로슈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트론티네맙의 임상 1·2상을 통해 BBB 셔틀의 필요성이 입증된 이후, BBB 셔틀은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 했다"며 "전 세계에서 임상 단계의 IGF1R 기반 BBB 셔틀을 보유한 기업은 에이비엘바이오가 유일하며, 글로벌 제약사들도 그랩바디-B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