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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어린이 택견단 출범…4월23일 첫 무대

등록 2025.02.15 15: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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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하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례하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택견의 본향 충북 충주 택견 꿈나무들이 어린이 시범단을 구성했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와 충주시는 15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어린이 택견단 출범식을 열었다.

협회는 이날 26명 단원에게 위촉장과 호패를 수여했다. 단원들은 무형문화재 권오성 사범의 지도로 기량을 갈고닦게 된다.

어린이 시범단은 지역 문화행사, 전국대회, 국제교류 행사 등에 참가해 택견의 전통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첫 무대는 오는 4월23일 충주의 날 행사 특별공연이다.
기념촬영하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 *재판매 및 DB 금지

기념촬영하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 시립택견단,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와의 협연을 통해 전통 무예와 현대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색다른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택견협회 문대식 총재는 "어린이 단원들이 택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이라면서 "협회는 젊은 세대가 더 친숙하게 택견을 접할 수 있도록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콘텐츠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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