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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역' BTS 정국 "조급하고 불안하기도…아미만 생각해"

등록 2025.02.15 2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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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록펠러 플라자에서 열린 NBC '투데이 쇼'에 출연해 공연하고 있다. 정국은 '투데이 쇼'의 시티콘서트 시리즈 중 하나로 뉴욕 중심가에서 단독 야외 공연을 펼쳐 히트곡 '세븐' 등을 열창했다. 2023.11.09.

[뉴욕=AP/뉴시스]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록펠러 플라자에서 열린 NBC '투데이 쇼'에 출연해 공연하고 있다. 정국은 '투데이 쇼'의 시티콘서트 시리즈 중 하나로 뉴욕 중심가에서 단독 야외 공연을 펼쳐 히트곡 '세븐' 등을 열창했다. 2023.11.09.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팬들을 향해 진심을 전했다.

정국은 15일 팬 플랫폼 위버스 계정을 통해 "아미 건강하지요. 요즘 날씨가 풀린 것 같다가도 또 추워지고, 꼭 제 마음을 보는듯한 느낌"이라고 적었다.

그는 "가끔 상상으로 아미들과 제 모습을 한 사진에 담곤 한다"라며 "순간 입가에 번지는 미소에 기분이 참 좋다, 반면 이제는 상상뿐일까 하는 회의감이 들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물론 그 회의감조차 의심하고 상상보다 더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거다. 물론 그만큼 제가 노력해야겠다"라며 "아미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여태껏 제 이야기를 쓴 연필의 주인은 여러분인 걸 절대 잊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정국은 "그렇기에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말이다. 알면서도 뭔가 조급하고 기대되고 조금은 불안한가 보다"라며 "그래도 몇 자 적으니 상념에 잠겨있진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끔찍이 여러분들 생각한다, 뭐 그것만 좀 알아달라는 거다, 다른 건 바라는 거 없다"며 "여전히 기다린다, 건강 잘 챙겨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2023년 12월 멤버 지민과 동반입대해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6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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