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성물산, 2549가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3개 블록 완판

등록 2025.02.18 08:42:54수정 2025.02.18 09:26: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역세권, 초품아 등 우수한 입지에 수요자들 관심 받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전체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전체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삼성물산이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공급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모든 블록이 17일 완판됐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지상 최고 40층, 19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 대단지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면적 59~84㎡) ▲2블록 819가구(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다. 해당 사업지는 2024년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가지 모두 도맡아 진행하는 자체사업 단지다.

업계에서는 인천 분양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조기 완판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3개 블록은 지난해 일반공급 기준 총 1388가구 공급에 3만3589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24.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인천시 전체 1순위 청약 접수건이 8만7640건이었음을 감안하면 지난해 인천시 1순위 접수의 38.33%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몰렸다.

단지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송도역에는 인천발KTX와 월곶판교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을 넘어 지방으로의 이동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도보권에 지역 내에서 선호가 높은 옥련여자고등학교도 자리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입지, 교육, 미래가치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단지로 좋은 청약 성적을 낸 후 이러한 결과가 계약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자들의 성원을 받은 만큼 추후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