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준호 子 사위로 점 찍었다
![[서울=뉴시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8/NISI20250218_0001772871_web.jpg?rnd=20250218155610)
[서울=뉴시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2025.0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김준호의 아들 정우가 남다른 운동 신경을 뽐낸다.
1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육아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우리 잘 자라고 있어요' 편으로 꾸며진다.
김준호는 몸으로 하는 활동을 좋아하는 정우를 위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둘만의 데이트를 준비한다. 정우는 지금껏 보여주었던 에너자이저 모습 이상의 놀라운 운동 신경으로 체육 센터를 장악한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준호와 정우는 운동을 향한 열기로 흡사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불케 하는 키즈 체육 센터에 입성한다.
정우는 몸풀기로 물구나무에 성공하는 인생 22개월 차 선배 선수들의 시범 가운데, 인생 첫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한다.
정우는 아빠 김준호의 걱정을 날리듯 다리를 위로 쭉 뻗으며 한 번에 물구나무서기에 성공한다. .
이어 철봉 매달리기에서도 여유가 느껴지는 모습으로 활약한다. 경기가 시작되자, 마치 올림픽 경기에 출전한 선수처럼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김준호의 DNA를 드러낸다.
정우는 조막만한 손으로 철봉을 잡고 발끝을 가지런히 모은 채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무려 14초를 버텨 '모태 근수저(근육+금수저)'를 입증한다.
그런가 하면 정우는 대근육 운동에선 자기 몸보다 훨씬 큰 장애물을 마주한다. 다른 아이들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장애물을 넘는 상황이다.
정우는 오동통한 발가락을 힘껏 세우고, 젖 먹던 힘까지 쏟아낸다. 김준호도 "끝까지 해봐"라며 응원한다.
정우의 남다른 운동 신경에 MC 박수홍은 "정우도 아빠처럼 선수촌 가겠네"라며 감탄한다. 급기야 박수홍은 "우리 재이가 정우랑 잘 어울릴 것 같아"라며 돌연 정우를 재이의 사위로 점 찍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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