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부부' 신애라 "차인표와 다음 생엔 결혼 안 해"
![[서울=뉴시스] 신애라. (사진 = 채널A '테리피 하우스 애라원'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9/NISI20250219_0001773178_web.jpg?rnd=20250219080216)
[서울=뉴시스] 신애라. (사진 = 채널A '테리피 하우스 애라원' 제공) 2025.0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애라는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코미디언 홍현희가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 남편과 결혼할 거냐"고 묻자 바로 "안 할 거야"라고 답했다.
코미디언 신기루는 "지금까지 (차인표가) 사랑이라고 말씀하시고"라며 당황했다. 신애라는 "누구랑도 안 한다는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가수 별이 "결혼을 꼭 해야 한다면 지금 남편과 할 거냐"고 정리해서 묻자, 신애라는 "꼭 결혼해야 한다면 인표 씨와 하겠다"고 웃었다.
신애라는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영 전 KBS 아나운서는 "언니(신애라)가 노화와 거리가 먼 이유가 형부(차인표) 덕분인가 싶다. 녹화하는 데도 중간중간 전화가 오더라"라고 짚었다.
결혼한 지 30년이 된 신애라는 "남편을 남의 편처럼 생각하면 안 된다. 남편은 유일한 내 편이다. 아이들이 크고 둘만 남으니 미우나 고우나 배우자가 있다는 게 좋더라"라고 강조했다.
신애라와 차인표는 1995년 결혼했다. 1998년 아들을 얻었다. 2005년, 2008년 딸 둘을 공개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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