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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스톱 수출 119…"K-뷰티·의료기기·신소재부품 판로 확대"

등록 2025.02.1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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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강릉서 6개 수출기업 간담회

참여 기업들 해외 물류비·저금리 대출 등 지원 요청

"수출 기업 해외 진출, 판로 개척에 필요한 지원 강화"

[세종=뉴시스] 김동준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 (사진=기재부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김동준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 (사진=기재부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19일 강원 강릉에서 '원스톱 수출 119'를 열어 화장품, 의료기기, 신소재 부품 등을 수출하는 6개 수출기업들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K-뷰티 수출이 2024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신소재 산업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해당 분야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장 지원을 위해 강릉시, 관세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무역협회 등이 함께 참여해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참석 기업들은 ▲해외 물류비 및 해외 전시회 지원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저금리 대출 지원 등을 요청했다.

참석 기관은 ▲공동물류센터(코트라) 및 수출바우처(중진공)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무역협회), ▲재도약지원자금(중진공) 등 관련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추가 건의 사항은 지원단 주도로 관계부처와 추후 협의해 결과 및 진행상황을 기업들에게 알려주기로 했다.

김동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오늘 참석한 기업들이 수출 다변화를 위해 수출 대상국을 다양화하고, 해외지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및 판로개척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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