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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재단 '하나은행, 110억원 특별출연' 협약

등록 2025.02.19 17: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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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수원=뉴시스] 경기신보와 하나은행 관계자 등이 19일 경기신보 본점 12층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신보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신보와 하나은행 관계자 등이 19일 경기신보 본점 12층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신보 제공) 2025.0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19일 하나은행과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미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1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경기신보에 전달하고, 경기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총 165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8억원(소상공인 1억원)까지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또한,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95%(5000만원 초과분은 90%)로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율도 최종 산출 보증료율에서 0.2%p 인하해 적용한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이 경영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경기도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보증은 이날부터 경기신보 및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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