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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유해진·전미도 참여…'100인의 배우, 우리 산문을 읽다'

등록 2026.03.13 12: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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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2019년에 이어 세 번째 프로젝트

낭독 인세, 한국연국인복지재단에 기부

왕과 사는 남자 *재판매 및 DB 금지

왕과 사는 남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배우 100명의 재능기부로 한국 대표 산문이 오디오북으로 제작된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와 함께 오디오북 '100인의 배우' 프로젝트 세 번째 시리즈인 '100인의 배우, 우리 산문을 읽다'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배우의 목소리로 전하는 문학이 대중의 문화적 향유로 이어지고, 오디오북 판매 수익 중 낭독 인세가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기부돼 동료 연극인의 복지 지원 기금으로 활용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2019년 '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에는 고전 및 근현대 수필부터 편지, 일기, 기행문, 논설, 평론에 이르기까지 한국 산문 문학의 정수를 담은 대표작 100여 편이 배우들의 깊이 있는 해석과 목소리로 담길 예정이다. 

현재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출연한 유해진, 전미도를 비롯해 김희선, 류승룡, 배종옥, 서정연, 서태화, 윤유선, 이석준, 조한철, 진경, 황영희 등 24명의 배우가 녹음을 마쳤다.

녹음이 완료된 작품부터 올해 상반기 중 10~20편씩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100인의 목소리가 담긴 전체 시리즈가 완성될 예정이다.

길해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수많은 배우들이 동료를 위해 기꺼이 목소리를 내어주어 프로젝트의 울림이 더욱 커졌다"며 "아름다운 문장과 배우의 진심이 만나 연극인 공동체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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