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산하 고객평가 '희비'…의약품안전관리원 '미흡'
기획재정부 '2025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발표
식약처 산하기관 중 식품안전정보원 '우수' 유일
의료기기안전정보원·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보통'
![[서울=뉴시스] 29일 식약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식약처 산하 기관 가운데 식품안전정보원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17/NISI20240117_0001461697_web.jpg?rnd=20240117163621)
[서울=뉴시스] 29일 식약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식약처 산하 기관 가운데 식품안전정보원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2026.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이소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가 기관별로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은 반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3년 연속 '미흡' 평가에 머물렀다.
30일 식약처 등에 따르면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식약처 산하 기관 가운데 식품안전정보원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다른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보통'을 받았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부터는 기존 3등급 체계에서 5등급 체계(매우 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 미흡)로 세분화됐다.
식품안전정보원은 평가 대상 6개 사업 모두에서 기준을 충족하며 85.86점을 기록, 설립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다. 사회적 책임, 서비스 전달 품질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도 '미흡' 평가를 받았던 해외제조업소 등록심사 사업은 ▲AI 기반 서류 자동검토 시스템 구축 ▲대기순번 알림톡 서비스 도입 ▲연장등록 신청기간 확대 등을 통해 개선했다.
이재용 식품안전정보원 원장은 "이번 결과는 국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식품 안전 정보의 신뢰성 제고와 국민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통해 높은 고객만족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식약처 산하 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미흡’ 등급을 기록했다. 2022년 ‘보통’ 등급 이후 평가가 개선되지 못한 모습이다.
올해는 재정경제부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3등급 체계를 5등급으로 세분화했다. 그 결과 전체 대상 기관의 41.4%에 해당하는 77개 기관이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반면 '미흡' 이하 등급을 받은 기관은 22개(11.8%)로 전년보다 12.9%포인트 감소했다. 이를 고려하면 의약품안전관리원의 개선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정경제부는 이번 결과를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상대적으로 평가가 저조한 '미흡' 이하 기관에 대해서는 주무 부처 책임 하에 원인을 분석하겠다"라며 "구체적인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4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통계정보원 등과 함께 이번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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