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 1Q 영업익 역대최대 57.2조…반도체가 53.7조로 "94% 차지"
1Q 매출 133.9조원, 영업이익 57.2조원
DS부문, AI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영향
DX부문, 플래그십 제품 출시로 매출 늘어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찬성률 93.1%로 가결된 18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조합은 쟁의권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19일 1호 지침을 선포하고 내달 23일 경기 평택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3.18.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21213510_web.jpg?rnd=20260318175524)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찬성률 93.1%로 가결된 18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조합은 쟁의권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19일 1호 지침을 선포하고 내달 23일 경기 평택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3.18. [email protected]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40조원(4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37.2조원(185%) 늘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인공지능(AI)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을 담당하는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원가 부담 가중에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리소스 효율화를 통해 이익 감소를 최소화했다.
DS 부문 매출 81.7조원, 영업이익 53.7조원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57조2300억원 중 DS부문 영업이익이 53조7000억원으로 94%를 차지한다,
DS부문 중 메모리는 시장 가격 상승 효과와 함께 제한된 공급 가능 수량 내에서 AI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와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모듈 SOCAMM2를 동시 양산하고 판매를 시작하며 메모리 시장을 선도했다.
시스템LSI는 플래그십 SoC(System on Chip)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고, 파운드리(Foundry)는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고성능 컴퓨팅 시장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DX부문 매출 52.7조원, 영업이익 3조원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은 57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에 이어 2분기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8.06% 증가(전년 동기 79조1000억원), 영업이익 755.01% 증가(전년 동기 6조7000억원)다. 2026.04.07.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21238259_web.jpg?rnd=20260407130946)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은 57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에 이어 2분기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8.06% 증가(전년 동기 79조1000억원), 영업이익 755.01% 증가(전년 동기 6조7000억원)다. 2026.04.07. [email protected]
생활가전은 에어컨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과 관세 영향으로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이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추가 실적 개선 기대
삼성전자는 "AI 산업 성장에 따른 메모리 수요 강세에 지속 대응할 계획"이라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HBM4E 첫 샘플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스템LSI는 스마트폰용 SoC와 이미지센서 판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가 예상된다.
파운드리는 선단공정 제품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2나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단공정 수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DX부문은 프리미엄 중심 제품 판매 확대와 구조적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중장기 조직 경쟁력 강화 등 근본적인 사업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MX는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로 전분기 대비 매출 하락이 전망되지만, 플래그십 중심 판매 확대와 신규 갤럭시 A 시리즈 출시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VD는 마이크로 RGB TV 등 강화된 라인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수요를 선점해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콤보 등 신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에어컨 성수기 수요 대응을 통해 매출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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