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0주년 신곡 '빅' 내자마자 멜론 톱100 1위 직행(종합)
등록 2026.08.19 19:41:24
4년4개월 만의 신곡 파괴력 입증
지드래곤·테디·쿠시 등 황금 크레디트
21일 고양서 19개 도시 투어 포문 열어
![[서울=뉴시스] 빅뱅.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6206_web.jpg?rnd=20260819163156)
[서울=뉴시스] 빅뱅.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팀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빅(BiiiG)'을 발매했다.
2022년 봄 선보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이후 약 4년4개월 만의 신곡이다.
'빅'은 웅장하고 압도적인 힙합 비트 위에 감각적인 사운드 레이어가 돋보이는 하이에너지 힙합 장르다.
리더 지드래곤이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태양의 그루비한 보컬과 대성의 파워풀한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멤버들이 음악 제작은 물론 비주얼 디렉팅과 기획 전반을 이끌며 팀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특히 20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자부심과 청춘의 도취감, 팬덤 'VIP'의 상징인 '뱅봉'에 대한 애정을 재치 있고 강렬한 노랫말로 풀어냈다. 살바도르 달리와 무하마드 알리 등 예술과 스포츠를 넘나드는 아이코닉한 인물들을 오마주한 은유와 과거 대표곡 '붉은 노을'을 연상시키는 서정적이면서도 뜨거운 에너지를 녹였다.
화려한 크레디트도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과 릴 애런(lil aaron), 케인(Kaine)이 작사를 맡았다. 작곡에는 더블랙레이블의 테디(TEDDY)와 쿠시(KUSH), 24, 이도(IDO), 블러디(BLOODY)와 함께 올데이 프로젝트의 타잔(TARZZAN) 등이 힘을 보탰다.
음원 파괴력은 곧바로 입증됐다. '빅'은 발매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메인 차트인 '톱 100' 1위에 직행했다.
![[서울=뉴시스] 빅뱅.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5552_web.jpg?rnd=20260819094553)
[서울=뉴시스] 빅뱅.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멜론이 이 같은 방식을 도입해 2021년 8월 차트를 개편한 이후 1위로 진입(데뷔)한 곡은 극소수다. 방탄소년단(BTS)의 '옛 투 컴(Yet To Come)'과 '스윔(SWIM)', 아이유(IU)의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지드래곤의 '투 배드(TOO BAD)' 등이다.
빅뱅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프로젝트도 함께 전개된다. 현재 서울 잠실 일대에서는 미디어 전시와 석촌호수 라이팅 등을 아우르는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신곡 발표와 함께 글로벌 투어도 시작한다. 빅뱅은 오는 21~23일 경기 고양에서 20주년 월드투어 '빅뱅 2026-2027 월드 투어 '엑스엑스 : 코스모스'(BIGBANG 2026-2027 WORLD TOUR 'XX : COSMOS')'의 포문을 연다. 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쳐 공연한다.
빅뱅은 이날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20주년 기념 영상에서 "우리를 바라봐 주시는 사랑 덕분에 빛날 수 있었다"며 "얼마든지 준비돼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2006년 8월19일 데뷔한 빅뱅은 독창적인 음악성과 스타일로 2세대 K-팝 영토를 확장하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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