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매주로 늘리니…참여 시설 2배·프로그램 5배↑
5월엔 1576개 시설, 4331여 개 프로그램 예정
"내실 있는 정책으로 누구나 문화 누리도록"
![[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문화가 있는 날'의 매주 수요일 확대 시행을 기념해 서울역에서 열린 '수요일은 문화요일, 문화로 놀자!' 공연에 참여해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21230688_web.jpg?rnd=20260401144526)
[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문화가 있는 날'의 매주 수요일 확대 시행을 기념해 서울역에서 열린 '수요일은 문화요일, 문화로 놀자!' 공연에 참여해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 후 첫 달인 4월 참여 시설과 프로그램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문화기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돼 이달 1일부터 시행됐다.
30일 문체부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한 문화시설은 1721개소로 전월(797개소) 대비 2.1배 늘었고, 운영 프로그램은 4756건으로 전월(834건)보다 5.7배 증가했다.
문체부는 청년예술인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마이크'를 4월 한 달간 30회 열고, 하동에서 차(茶) 문화와 지역 청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여러 기획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민간 부문과의 긴밀한 협력도 이어갔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문체부는 지난달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74개 지역상공회의소를 통해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직장인들을 위해 '문날 자랑대회', 남대문 앞 상의회관에서 열리는 '수요 버스킹' 등의 행사를 열었다.
문체부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 5월에도 1576개 시설에서 4331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각지의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여러 문화시설에서 매주 수요일 '문화요일'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과 연계, 매주 수요일 저녁 성인들을 대상으로 '심야책방'을 운영한다. 매월 첫 수요일에는 전자책·오디오북 무료 열람 서비스인 '온책방'을 연다.
민간 분야에서도 '무광도예(서울 마포구)'의 암흑 속 도자기 체험 할인, 롯데뮤지엄(서울 송파구)의 '베르디(VERDY): 아이 빌리브 인 미(I Believe in ME)' 전시 할인, 놀숲 10개 지점의 이용 시간 추가 제공 등 다양한 문화혜택이 제공된다.
5월 중순부터는 '문화가 있는 날' 궁·능 무료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등도 연계할 계획이다.
김용섭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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