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FOMC 회의 결과 美 통화정책 불확실성 커져"
"금융·경제 면밀 점검…필요시 적기 대응"
![[서울=뉴시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지난해 9월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한국통계학회-한국은행 공동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2025.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20983404_web.jpg?rnd=20250919124404)
[서울=뉴시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지난해 9월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한국통계학회-한국은행 공동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2025.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은행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토대로 미국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이 더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30일 오전 유상대 부총재 주재 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미국 FOMC 회의 결과와 중동 전쟁 전개 양상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상황,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유 부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간밤 FOMC 회의에서 연준 내부의 의견이 상당폭 나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강조되며 차기 연준 의장 취임 이후 미국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중동 전쟁도 미국과 이란의 협상 난항 등으로 장기화 우려가 커진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대내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 양상과 이에 따른 금융·경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적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3.5∼3.75%로 3회 연속 동결했다.
한은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미국의 이란 해상 장기 봉쇄 가능성 등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FOMC 결과가 매파적으로 평가되며 미국 국채금리가 상당폭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주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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