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재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올해 220억 투입"

영동군 송호 자연해해위험지구 정비사업(사진=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상·하반기 두 차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정률과 집행실적, 안전관리대책,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활용 여부 등을 평가한다.
평가 대상은 전국 16개 시·도, 178개 시·군·구다.
지난해 군은 재해위험지구(묵정·노근·수원·두평·송호·한석) 6건, 급경사지(계산2·산막·가람) 3건, 재해위험저수지(명덕·신항) 2건 등 21개 사업에 228억원을 투입했다.
올해 군은 풍수해생활권(삼봉·심천) 2건, 재해위험지구(유전·수원·송호·한석·묵정) 5건, 급경사지(가람·계산2) 2건,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구축(유곡천·산익천·내만천·궁촌천·우매천) 5건 등 총 14개 사업에 2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점검에서 충북 지자체 중 우수 등급을 받은 건 영동군이 유일하다"면서 "영동군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간 최우수 3회, 우수 3회, 장려 2회 등 좋은 평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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