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거창·합천 "2027년 도민체전 공동유치 하자"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4개군_행정협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4/NISI20250224_0001777097_web.jpg?rnd=202502241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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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2027년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군이 공동으로 유치를 신청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실은 지난 23일 거창군 군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참여해 경남서부 4개군 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회의는 지역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를 경남서부 4개군이 공동으로 개최할 것을 결의했으며, 유치가 이뤄진다면 각 지역의 체육발전을 촉진하고, 주민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함양·거창·합천 등 4개군은 경남의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그동안 경남에서도 중앙집중적인 발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미흡했던 지역이다. 이에 지자체장들은 대회 준비와 개최 과정에서 4개 군의 협력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모델을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도민체전 기간동안 수많은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숙박업·음식업·관광업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대회에 필요한 시설 건설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로 지역의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도 작용했다.
한편 2027년 도민체전 개최지는 3월 중 선정 절차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밀양에서 개최된 도민체전에 경남도는 40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도민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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