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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지난해 연봉 53억원…박병무 대표 20억원 수령

등록 2026.03.18 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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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매출 목표 미달성으로 단기 인센티브 미지급

김택진,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사진=엔씨소프트) *재판매 및 DB 금지

김택진,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사진=엔씨소프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난해 53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무 대표는 20억원을 수령했다.

18일 엔씨소프트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급여 25억 5900만원, 상여금 27억 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600만원 등 총 53억 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엔씨소프트 측은 보상위원회에서 종전 기여와 향후 기대 기여도를 바탕으로 총 7억 600만원의 장기 인센티브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단기성과 인센티브는 2024년 재무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미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리니지W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얻은 점을 고려해 특별 장기기여인센티브로 20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급여 20억원, 기타 근로소득 900만원 등 총 20억 900만원을 수령했다. 박 대표는 김 대표와 마찬가지로 2024년 재무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단기성과 인센티브는 받지 않았다.

엔씨소프트에서 김 대표 다음으로 보수를 많이 받은 임원은 이성구 부사장으로, 총 25억 1500만원을 수령했다.

한편 지난해 엔씨소프트 직원 수는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총 3262명이다.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 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평균 900만원 올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 506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지만,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5%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인 1조 6000억원을 밑돌았다.

박 대표는 12일 간담회에서 2030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한 성장 전략으로 리니지와 같은 레거시 지식재산권(IP) 고도화와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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