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새학기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전북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은 교육부, 지자체, 시민단체들과 함께 민관합동 단속반을 꾸려 학교 주변 성인 게임장, 성매매 의심 업소 및 허가를 받지 않고 몰래 영업을 하는 무허가 업소 등에 대한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반은 학교 주변에서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종임에도 이를 묵인 ▲성매매 알선·광고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과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는 형사처벌을 받음과 함께 각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에 이를 통보해 재영업 방지와 인허가 취소 등의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각 기관별 구체적인 역할을 통해 어느때보다도 강력한 조치를 취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뿌리 뽑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선 유해업소가 사라질때까지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이 절실하다"며 "하반기에도 이와 같은 집중단속을 펼쳐 유관기관과 함께 근본적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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