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농기원 "농촌 교육농장 운영자를 늘봄학교 강사로"

등록 2025.02.27 16:40: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늘봄학교 농촌교육 강사양성 기초·심화 과정 교육' 운영

[안동=뉴시스] 농촌교육농장. (사진=경북도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농촌교육농장. (사진=경북도 제공) 2025.02.27.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농촌 교육농장 운영자를 늘봄학교 학생들을 위한 전문강사로 양성한다.

이를 위해 농기원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북농업인회관(대구 북구)에서 '늘봄학교 농촌교육 강사양성 기초·심화 과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농촌 교육농장 54명의 운영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초등 방과 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해 운영하며 올해는 초등 1~2학년, 내년에는 모든 초등학생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경북의 농촌 교육농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농촌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도내에 100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6시간(기초 14, 심화 12시간)에 걸쳐 ▲늘봄학교 정책과 교육과정 이해 ▲초등 저학년 교수법 ▲늘봄학교 프로그램 설계 ▲에듀테크 활용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현직 교사들이다.

이에 앞서 농기원은 지난 17일 경북교육청, 대구교육대 '농촌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용택 농업테크노파크과장은 "농업인들이 아이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이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뉴시스] 27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늘봄학교 농촌교육 강사양성 기초·심화 과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7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늘봄학교 농촌교육 강사양성 기초·심화 과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