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몬테네그로 경제협력협정, 다음달 1일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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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한국과 동유럽 국가 몬테네그로 간 경제협력협정이 다음달 1일 발효된다.
외교부는 "협정의 발효를 통해 한국과 몬테네그로 양국이 산업, 에너지, 관광, 투자 증진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27일 밝혔다.
양국은 협정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공동위원회를 설립해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정을 통해 한국 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 활동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장기적으로는 양국 간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양국 교역 현황을 보면 수출은 1035만달러(약 150억원)인 반면 구리, 납 등 광석류를 비롯한 수입 규모는 9482만달러(약 1368억원)에 달했다.
경제협력협정은 기초적인 형태의 경제협력을 규정해 경제협력 증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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