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련병원 여건 고려한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논의
의료인력전문위 15차 회의
전공의 수련 혁신 관련 논의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0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전공의 공간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5.02.10.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0/NISI20250210_0020691369_web.jpg?rnd=20250210153908)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0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전공의 공간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5.02.10. [email protected]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전문위원회 제1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서 발표된 전공의 수련 혁신과 관련해 올해 사업의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지도전문의 역할 강화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등이다.
특히 근무시간 단축과 관련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연속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현황을 살펴본 뒤 수련병원 여건 등을 고려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지도전문의 역할 강화를 두고선 책임지도전문의, 교육전담지도전문의, 수련지도전문의 등 각 지도전문의가 수행해야할 역할 및 운영 가이드라인 등을 다뤘다.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의 경우 중증부터 경증까지 다양한 중증도를 경험할 수 있게 공공·지역의료 등을 포함한 협력체계 구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수련 프로그램 내용 및 전공의 파견 지원방안 등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특위와 전문위에서 논의했던 전공의 수련 혁신 방안 등 의료개혁 실행방안이 현장에서 충실히 구체화되고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게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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